2020.08.07.
....
오늘도 기묘한 극장에 들려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등골이 서늘해지고, 온몸의 털이 삐쭉삐쭉 곤두서고, 쿵쿵 뛰는 심장마저도 차갑게 느껴지는 그런 이야기를! 필히 찾으러 오신거겠죠.
그렇다면 잘 찾아오셨소이다.
부러 찾아와주신 여러분을 위해, 이 재담꾼이 작지만 소름끼치도록 재미난 묘담을 준비했기 때문이죠.
오늘 밤 들려드릴 이야기는, 무더운 여름날, 여행을 가기 위해 모인 다섯 명의 젊은이들에게 생긴 기묘하고 으스스한 일에 대한 이야기.
곧 막을 올릴테니, 부디 도망가지 마시고 경청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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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소리가 잔잔히 들려오는 어느 여름날 밤, 여러분들은 잠이 들기 전 키이나에게서 온 연락을 확인합니다.
단체 라인 채팅방에 내일 약속 장소와 시각을 잊지 않았냐는 메시지가 떠 있습니다.
그래요, 바로 내일이었죠. 설마 잊고 있었나요? 전원 지능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모리유키빼고 다 기억하는 모양입니다.
키이나가 패키지 여행 이벤트에 당첨되어 미카미야마 마을의 유명 여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었죠.
이번 기회에 다 같이 여름 휴가로 가기로 했구요. 특히 이곳은 불꽃놀이로 유명하고, 이 시기에는 숙소를 예약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인 관광지라고 키이나가 강조하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키이나는 다시금 출발 시간과 만나는 장소를 알려줍니다. 내일이니 어서 여행 준비를 해야겠네요!
소지품을 챙길 수도, 놀러가는 마을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자유롭게 준비해주세요.

치사코, [컴퓨터 사용] 기능 혹은 [자료 조사]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관광지로 꽤나 유명한 마을이라 미카미야마 마을이라고 검색하자마자 미카미야마 마을의 축제와 미카미야마 신사에 대한 홍보 페이지를 하나 찾습니다.
핸드아웃 보이시나요


어라? 홍보 페이지 외에 미카미야마에 관련된 인터넷 기사 하나를 찾습니다.
마찬가지로 핸드아웃 확인.

다른사람들은 여행지에 대해 더 알아보지 않고 개인 준비를 하나요?


더 알아보고 싶다면, 자료조사 판정.

기절: |
기절해서 1D10라운드 후에 깨어납니다. |
For 5 rounds. |
기준치: | 50/25/10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 방금 뭐지


아무튼....그 이외에 별다른 걸 찾진 못했습니다.

(컴퓨터 사용 판정 ㄱ)
가능합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자세히 보니....아까 그 기사 댓글에 추가된 다른 댓글이 눈에 띱니다.
핸드아웃 확인.

...이후 경찰은 특별한 증거를 찾지 못하였고, 미카미야마 축제와 실종 사건에 대한 연관성을 발언한 수사관은 경질 당했다는 기사 외에 관련 기사를 더 이상 찾을 수 없습니다.
이따금 관련 게시글을 찾아도 실종에 관련된 게시글의 대부분 ‘관리자의 요청에 의해 삭제된 게시글’ 이라는 표시만 뜰 뿐입니다.
찾은 것을 라인 방에 공유할까요?






맞아요! 왠지 여름분위기도 나구~






코이츠비 키이나:뭐, 설마 저희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겠어요?










자라니까


두고봅시다


어쨌든....실종이라니 썩 유쾌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여름에 걸맞는 기묘한 이야기라도 생각할 수도, 조금은 불안하다 여길 수도 있겠네요.
어찌됐든, 모처럼의 공짜 여행입니다. 여행의 준비를 마친 여러분은 각자 나름대로의 밤을 보냅니다.
과연, 그곳에서 어떤 기묘사가 여러분을 기다릴지....
이야기는 곧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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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奇妙談::기묘담, 그 첫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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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코이츠비 키이나
PC 사쿠라 호죠, 히가시지마 모리유키, 나카무라 나오코, 코노에 치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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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시간이 흘러 여행 당일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제 시간에 약속 장소에 도착했을까요?




다들 잘 와주었군요.
여러분들이 모두 약속 장소로 모인 후 마지막으로 키이나가 여행을 위해 승용차 한 대를 몰고 옵니다.
오늘을 위한 렌터카죠!

우리는 키이나가 몰고 온 차를 타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를 떠납니다.

하늘은 푸르고, 매미의 울음 소리가 귓가를 시끄럽게 맴도는 여름입니다.
여러분들은 승용차를 타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챙겨온 간식을 먹거나, 지루한 시간을 담소로 덮을 수 있겠습니다.











(뇸뇸)



(키이나 입에 오징어 다리를 두세개 꽂아줍니다)

(신난당 근데무덤덤)




낭랑 twenty.






뭐야.
나만 10대야?
















(아, 나도 반말 쓸까 그냥.)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면,
도심에서 출발하여 몇 시간이 달렸는지,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
저 멀리 드디어 미카미야마라고 써 있는 큰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네비게이션이 앞으로 도착지까지 30분이 더 걸린다고 음성으로 안내해줍니다.




얼마나 더 달렸을까요. 창문 너머로 3층 높이의 고풍스럽고, 웅장한 분위기의 여관 하나가 보입니다.
키이나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주차장 주변을 둘러보면 축제 기간이라 그런 것인지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차로 빽빽합니다.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에 달궈진 아스팔트 바닥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가 눈에 보일 정도로 더운 날씨에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서 벗어나자 마자 느껴지는 습하고 뜨거운 공기에 숨이 턱 막히는 기분입니다.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여관 입구인 듯 큰 대문이 보입니다.
열린 대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단정한 기모노 차림의 부인이 탐사자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키이나?







체크인을 도와드릴테니 프론트로 와주시겠어요?













(모리유키 빼고 적습니다ㅋㅋㅋㅋ)



근데 히가시지마 모리유키는 어떻게 적더라

님 이름이잖아요




( 옆에 바보라고 적습니다. )






있거든?



(미친거아냐)




어느샌가 체크인 용지에 '바보'라는 글자가 '천재'로 고쳐써져 있습니다.



ㅋ




토도카나이요








공짜 숙박이라고 질 떨어지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니 안심하고 미카미야마의 풍경과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세요!

이내 주인은 열쇠를 갖고 탐사자들을 방으로 안내합니다.
여관은 굉장히 넓은 부지에 지어진 것 같습니다. 여관 주인의 안내를 따라 체크인을 마치고 여관 주인을 따라 계단을 오르면 이내 3층에 도착합니다.
3층 중앙 로비에서 오른쪽 복도를 쭉 걸어들어가 제일 마지막 방에서 주인이 걸음을 멈춥니다.
질 떨어지는 서비스는 하지 않겠다면서 끝방이라니, 실망감이 조금 고개를 들고 올라오려는 차 열쇠로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깔끔하고 고급스럽지만 편안한 분위기의 넓은 다다미방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조금 열려있는 창문 너머 바로 아래로는 멋진 여관의 정원이 보이고 시선을 돌리면 저 멀리 미카미야마 마을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좋은 방이에요.
주인은 5시 이후 저녁 식사 시간이라는 안내 후 돌아갑니다.



( 살벌한 도구들이 주르륵 )

에...나오코 씨 그거 뭐야?





(공구)









저기 일어나세요
여러분들이 짐을 내려놓고 방 내부를 살핀다면 이 방은 미닫이 문으로 총 세 공간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미닫이 문을 열어보면 그 미닫이 문도 발코니와 연결되어 있는 것인지 자연광이 환하게 들어옵니다.

또한 [그림이 그려진 족자], [식탁과 의자], [옷장]이 눈에 띕니다.


옷장 안에는 우리들 수만큼의 실내 유카타, 그리고 이불이 들어있습니다.


모리유키는 유카타가 되었습니다.



좌식 식탁 옆으로 좌식의자가 우리들 수만큼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탁 위에는 팜플릿 하나가 놓여져있습니다.

치사코가 족자를 살펴보면, 먹으로 소나무 한 그루가 그려져 있습니다. 반은 요괴, 반은 사람처럼 보이는 세 명의 인영이 소나무 주위에서 춤을 추고 있는 그림입니다. 그 외에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팜플릿을 볼까요?

미카미야마 축제의 안내 책자입니다.
핸드아웃


짐을 풀고 방 내부를 구경하다 보면 벽면에 온천 이용 가능 시각과 온천 위치가 간략하게 안내되어있는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여관이니까요.
먼저 온천욕을 하고 식사를 하면 딱 축제가 무르익을 즈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온천장으로 향하나요?












(풀썩)

?




아악!!!









나만 혼자야



코이츠비 키이나:(풉) 봇치온천


나 미성년자야 알아?



(후다닥)



귀신이랑...
목욕해...
우리는 그렇게 온천장으로 갑니다
여러분이 종이에 기재된 대로 걸음을 옮기면 여자 온천 / 남자 온천 순으로 천막이 쳐있는 입구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출입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들 일찍 축제를 즐기러 간 걸까요?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면 옷을 넣어두는 바구니가 보입니다. 각자 옷을 넣어두면 되겠네요.

괜찮습니다. 떨어져 있어도 코코로와 히토츠.

탈의를 마치고 밖과 이어져있는 온천으로 천천히 들어가면, 뜨뜻한 온천수가 차에 오래 있으면서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물 뚝뚝)





모리유키는 혼자 뭘 하나요?


온천 원숭이가족이 있습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아 젠장)

기준치: | 60/30/12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여긴 수컷 전용이니까 저리가라


( 상쾌 )
온천의 물이 참 좋네요.


기준치: | 20/10/4 |
굴림: | 4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42 |
판정결과: | 실패 |
(가라앉음............)

기준치: | 15/7/3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이 홍단의 향연은 무엇인가


원숭이들에게 다가가나요

원숭이들이 일제히 모리유키를 쳐다봅니다.
원숭이무리: 우끼?

(미친거아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 우끼..
동물 다루기 가능합니다
참고로 여탕에도 온천원숭이들이 있습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3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원숭이무리(남탕): 우끼...우끼끼 (다가감)

원숭이무리(여탕): (똑같이 바라보다 두레박에 탑승한채 다가옵니다)

원숭이무리(남탕): 우끼끼 우끼, 우끼? (있을리 없잖아. 넌 있냐?)
나오코 행운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복숭아를 발견합니다. 대체 어디서?


( 모모타로..... )
원숭이무리(남탕): 우끼..........(가만두지않겠다)




동물 괴롭히지 마세요

기준치: | 99/49/19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니?

( 으라차차 )


기준치: | 99/49/19 |
굴림: | 7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30/15/6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HP 1 감소.

기준치: | 55/27/11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정도는 아닌듯)

(괄호안에서)

살아계시나요,
아무튼 다같이 온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도? 전원 이성치 1 회복.


슬슬 온천에서 나올까요?


(상쾌한 마음으로 커피우유 냠 )

나오세요

온천에 빠진 모리유키 제외 전원 <건강>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음~개운했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3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사쿠라가 사라졌습니다..........설마.....이 온천 밑으로.....?(농담)
나오코는 노곤하게 온천을 즐겼습니다. 개운해라!
치사코는 온천은 좋았지만 밖으로 나오니 살짝 어지럽습니다.








나오코 무엇을 오해한 것인가

여러분이 온천욕을 다 즐기고, 촉촉한 상태로 온천 밖으로 나오면 온천 바로 앞에 긴 의자가 늘어져 있는 휴게 장소가 있습니다.

나오세요 좀

(어기적)
아무튼 나오면...주위에 있는 자판기의 진열대가 눈에 띕니다. 딸기 우유, 초코 우유, 흰 우유, 이온 음료등.. 역시 온천욕 후에는 시원한 음료죠!
마시고 싶은 게 있다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치사코 행운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

모리유키, 키이나, 치사코는 여분의 돈을 두고 온 모양입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안됩니다

기준치: | 51/25/10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관리인에게 들켰습니다.

기준치: | 30/15/6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아씁...
붙잡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나오코는 원하는 음료를 살 수 있습니다. 아니면 불쌍한 친구들에게 사줄수도?



모리유키는....어찌저찌 용서받았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흠, 어쩔까 )

치사코 대인기능 판정 있다면 사용 가능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내놔.
나오코 대항 가능ㅋㅋㅋㅋㅋㅋㅋㅋ

( 저걸 패? )
( 근력대항 가능합니까 )

아니 미친.......
해보세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 쳇 )

기준치: | 45/22/9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그냥해봄)
어? 돌아왔다
둘다 몬생겨써


기준치: | 99/49/19 |
굴림: | 9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만해




토도카나이요22

여러분은 음료수를 마시든 안 마시든,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전원 <듣기> 판정

기준치: | 80/40/16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호죠와 나오코를 제외한 사람들은 문득 복도를 달려나가는 아이와 어머니의 대화가 귀에 들어옵니다.
어머니: 얘! 복도를 뛰어다니면 어떡하니?
자꾸 그렇게 엄마 말 안 들으면, 삼신이 나타나서 네 얼굴을 훔쳐 도망갈 거야!
아이: (어머니의 말에 그 자리에 우뚝 서서 울먹거린다.) 으아앙, 엄마 무서워!!





너 얼굴 어디갔어?
하도 말을 안들어서 삼신이 네 얼굴 가지고 달아났나봐





그렇게 노닥거리다보면 어느새 여관 주인이 안내해준 저녁 식사 시간이 다가옵니다.
배고프지 않나요, 슬슬 저녁을 먹으러 갈까요?







1층의 식당으로 들어가면 사람으로 북적입니다.
여러분은 여관 주인이 예약해준 자신들의 좌석에 앉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다가와 메뉴판을 줍니다.
메뉴판에는 일식을 비롯하여 양식 메뉴들도 많습니다.
여러 종류의 라멘과 도시락, 와. 오세치도 있네요? 그 외에도 꼬치와 가라아게, 파스타, 스테이크, 돈까스 등등...원하는 음식을 주문하도록 합시다.







숙소만 공짜입니다

나 돈없어


스테이크 사줘.
키이나는 자신이 먹을 차슈라멘과.....모리유키가 먹을 어린이 세트를 시킵니다.





호죠는 무엇을 주문하나요?








우리는 돈가스와 모둠정식과 차슈라멘과 도시락과.....어린이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돈있는자가 곧 권력입니다
주문을 하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보면, 여관 주인이 다가와 방은 어땠냐고 물어봅니다.


( 복숭아 받은거 생각하니까 기분 좋음 )

아, 이번 축제 기간 한정으로 유카타를 무료로 렌탈하고 있으니 식사 후 들러보는 것은 어떠세요?
저희 마을의 축제는 유명하니 한껏 즐기시면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축제에 대해 물어볼 수 있습니다.





저희 미카미야마 신사 말씀이신가요? 음...이번 축제를 주관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없습니다. 삼신님이 수호하시는 신사죠.









아, 우리 축제는 불꽃놀이가 유명하답니다. 손님 여러분들도 꼭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길.

( 흐음 )(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여관 주인이 돌아가면 여러분들은 묘한 시선을 느낍니다. 전원 <관찰> 판정

기준치: | 80/40/16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흐잉

기준치: | 1/0/0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다들 시야 어떻게 된 거야
모리유키가 묘한 시선을 따라가면, 어떤 남자 하나가 우리들을 흘긋흘긋 살피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남자는 함께하는 일행이 없는 듯 테이블에 혼자 앉아있습니다.


모리유키가 눈치채자 잠시 망설이는 듯 하다가 테이블로 다가옵니다.

40대 초반처럼 보이는 남성이 불쾌하게 했다면 미안하다며 테이블 앞에서 고개를 까딱 인사합니다.


그리고 익숙하게 자신의 주머니에서 명함 하나를 꺼내 탐사자들에게 건넵니다.
남자가 건넨 명함을 살피면 [TBX 소속 기자 二宮 春木 니노미야 하루키] 라고 적혀있습니다. 기자인 것 같네요.

( 구라쳐도 됩니까 )
무슨 구라

나중에 하세요



키퍼랑 싸우려 하지 마세욧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이곳 여관 주인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시는지...







(조심스러운 듯 목소리를 낮추며) 근 5년 동안 총 이 축제를 다녀간 사람 중 20명이 실종되었고, 대부분 축제를 다녀간 후 1년 전후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뭔가 이상하죠.




어떠한 흔적이나, 실종되기 전의 행동의 변화가 있기 마련인데 실종자의 대부분이 어느 날 갑자기 어떠한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그들이 마을을 다녀간 후 실종되기까지 걸린 시일 거의 동일하더다군요.
이 좁은 마을에 여행객이 머물 가장 큰 숙소는, 여기밖에 없기도 하고요.



그쪽은 같이 가는건가요?



물론 여러분이랑 같이 움직이면 여관 주인에게 의심을 살 수도 있으니, 따로 움직이겠지만요.



뭔일있음 걍 전화하면 되겠지

혹시 특별한 변화나 실종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작은 것이라도 찾았으면 제게 알려줬으면 합니다. 사례는 두둑히 해드리죠.



갑작스러웠을 텐데도 대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마저 식사들 하시고, 전 이만 가보도록 하죠.
기자까지 찾아오다니...어쩌면 우리, 뭔가 큰 사건에 휘말리는 건 아니겠죠?




그런 생각도 잠시,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여관 주인이 유카타를 대여할 수 있다고 한 것이 떠오릅니다.
축제하면 유카타! 아니겠어요? 공짜기도 하니 내친김에 들려봅시다.








그렇게 우리는 유카타 렌탈샵으로 향합니다.
여관의 프론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샵입니다.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진열대에 ‘축제 기간 숙박객 무료 렌탈 이벤트’라고 적혀있습니다.
직원이 여러분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원하는 유카타를 가지고 프론트에 가지고 오면 대여를 해드리겠다고 안내합니다.
진열장에 걸린 무수한 옷자락들이 제 색과 멋을 뽐냅니다. 어떤 스타일의 유카타를 빌려가나요?





2020. 09. 20 재개. 나오코 하차, 아가페 대참.


사쿠라 호죠:음.. 전 벚꽃 문양이 있는 하얀 유카타요.

아가페는?


여러분이 원하는 유카타를 키이나가 갖고 가면, 직원이 이름과 방 호수를 받아 대여해줍니다.
잘 다녀오세요! 라는 인사와 함께 직원이 여러분을 문 밖으로 배웅합니다.

아키타 여관에서 나와 포장된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면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축제 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축제신나)
아직 불꽃놀이는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인파가 엄청납니다.
크게 세워져있는 토리이를 기점으로 축제 거리가 시작됩니다.
거리를 빼곡히 채운 노점상들이 눈에 띕니다. 여러 노점들이 쭉 늘어져 있습니다.
불꽃놀이를 하기까지 1시간 정도일까요. 하늘은 이제 슬슬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 이 축제거리를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쭉 둘러보니, [금붕어 잡기], [링고아메], [사격게임], [초코바나나], [타꼬야키]가 눈에 들어오네요. 흥미가 가는 두 세 점만 들려 시간을 때워봅시다.
각자 따로따로 가도 좋고, 다함께 움직여도 좋습니다. 어디로 가고들 싶나요?


금붕어잡기.








<금붕어 잡기>
금붕어 잡기 노점입니다. 뜰채 한 개당 300엔인 것 같습니다. 개당 내구도는 50입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슬아슬, 키이나가 뜰채로 한 마리를 겨우 낚으면...아기자기한 크기의 빨간 금붕어입니다. 귀엽네요!

금붕어를 잡으려면 <행운>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
저런....치사코는 안타깝게도 아무것도 낚지 못했습니다.
뜰채의 내구도 판정. 없을 시 기능치에 50을추가해 주세요.

기준치: | 50/25/10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엑. 찢어졌다...

다른사람들은 금붕어 잡기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치사코도 뜰채가 멀쩡하다면 재시도 가능합니다. <행운> 판정~

기준치: | 55/27/11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모리유키가 뜰채로 한 마리를 낚으면, 보통 크기의 파란 금붕어입니다. 아이 예뻐라~


기준치: | 50/25/10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치사코의 뜰채는 아깝게도 쉽게 찢어져버렸네요. 다시 하려면 새로 사야할 것 같습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모리유키는 뜰채의 내구도 판정. 없을 시 기능치에 추가해 주세요.

기준치: | 50/25/10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뜰채는 아직 멀쩡합니다. 한번 더 도전해 볼까요?

기준치: | 55/27/11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이번엔 안타깝게도 아무것도 낚지 못했습니다.
아가페도 금붕어를 잡나요?

기준치: | 50/25/10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가페가 뜰채로 한 마리를 낚으면, 보통 크기의 보라 금붕어입니다. 아이 예뻐라~












<사격 게임>
사격 게임! 2발에 500엔! 하얀 토끼 인형, 가오X시 인형, 가면 교환권 등… 여러 상품들이 보입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다른 상품도 있을수도?
[사격] 판정으로 원하는 상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안 봄,,,)





그렇네~









(죽이 좀 맞는군)

기준치: | 70/35/14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너 어디서 배웠어


농X곰 대형 인형은 아니지만 다발로 된 스트랩 묶음을 손에 넣습니다.




아니 그게 아니라 빨리 너네들도 해!

두발인데 한발 더 안 쏴?



기준치: | 20/10/4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빗맞혔네요, 아깝게도. 이대로 한 번 더?






기준치: | 25/12/5 |
굴림: | 38 |
판정결과: | 실패 |



빗맞혔네요, 아깝게도...... 이대로 한 번 더?



기준치: | 25/12/5 |
굴림: | 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25/12/5 |
굴림: | 46 |
판정결과: | 실패 |
난 소질이 없나봐.
피융ㅡ 하고 날아간 모리유키의 총알이 타겟을 정확히 맞춥니다. 이윽고 상품이 떨어집니다.

치사코는 빗맞혔네요, 아깝게도. 돈낸사람이....





다른 친구들도 사격을 하나요?


너다.
옛다 어려운 성공이니까 썩소 농담곰 주마

아가페 사격판정

기준치: | 25/12/5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빗맞혔네요, 아깝게도. 이대로 한 번 더?

한번 더~
기준치: | 25/12/5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아까보다 더 빗맞혔네요.....


주인장은 허허 웃으며 츄파츕스를 건네줍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대인기능판정..


기준치: | 35/17/7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주인장은 모리유키를 생떼부리는 아이를 보는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아가페의 말에 주인장이 잠시 주춤하더니. 여우가면은 너무 비싸니 대신 여우모양 부적을 주겠다며 건네줍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



..................................





주인장은 단호하게 이제 안된다고 말합니다.

이대로 돌아갈까요?

호죠...사격게임을 하나요?

여러분들 하는거 보고
자신을 잃어서요.. 안 할래요...


(왜??????????????????/)



하하





그러면..딱.. 한번만..



호죠, 사격 판정.









기준치: | 20/10/4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시무룩)











기준치: | 20/10/4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안타깝게도 빗맞쳤네요.






할 수 있죠. 치사코 돈이지만.







그렇게까지 여우가면이 갖고싶나요?

그렇다면요. 사격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총알이 상품을 맞추고 떨어집니다. 주인장이 여우가면을 들고 건네주네요.


(키이나 꼭 안아줘요) 고마워~

헉! 아냐 뭘 이런거 가지고~~~
(베시시~)
기준치: | 70/35/14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허그파워로 에임이 늘었습니다.


키이나는 가5나시 인형 중에서도...특대 다음으로 커다란 인형을 손에 넣습니다.










이제 주위 노점상들은 대강 다 둘러본 것 같습니다. 하늘을 보면, 벌써 어두컴컴한 밤입니다.
거리의 안내 스피커에서 안내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안내 스피커: 미카미야마 축제 진행부에서 안내 말씀드립니다. 이제 곧 미카미야마 호수에서 불꽃놀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부디 축제의 꽃인 불꽃놀이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방송이 종료되고 사람들이 하나둘 호수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전원 <관찰>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호수로 걸음을 옮기던 중, 작은 여우 한 마리를 스치듯 발견합니다. 여우는 키이나를 제외한 여러분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풀숲으로 사라집니다.

키이나는 풀숲이 흔들린 것 외엔 아무것도 보지 못한 모양입니다.















다시 호수를 둘러보면, 벌써 펜스 주위는 사람으로 바글바글합니다.
호수 위에는 잔잔한 물결을 따라 밝게 빛나는 등이 떠다닙니다. 탐사자들이 자리를 잡으면 불꽃놀이의 시작을 알리는 방송이 나옵니다.
‘ 지금부터 미카미야마 마을의 불꽃놀이를 시작합니다ㅡ! ’
퍼엉-. 펑 하고 검은 하늘에 쏘아 올려진 불꽃이 화려하게 피어납니다.
이런 불꽃놀이를 여럿이 보러온 게 얼마 만인가요.
여러 불꽃이 잠시 피어올랐다가, 사라집니다.




























셋!
기준치: | 50/25/10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헤헤~ 꽤 잘 나왔다!



담소를 나누며 불꽃놀이를 감상하다 보면 이내 불꽃놀이가 끝이 납니다.
불꽃이 터지는 소리가 사라지고 잠시간 주위가 조용해집니다.
인파가 빠져나가자 작은 천막으로 반쯤 가려져 있는 기념품 가게를 하나가 눈에 띕니다.
이대로 축제가 끝나는 건 조금 아쉽지 않나요? 추억을 담을 만한 물건이라도 구입하는 건 어떨까요.



기념품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기념품들부터 큰 기념품들까지 여러 가지 기념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여러 기념품 중에서도 천막 벽을 가득 채운 축제 가면이 가장 눈에 띕니다. 수수한 디자인의 가면부터, 여러 장식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가면들도 있습니다.
미카미야마 마을에 놀러 왔는데 기념으로 하나씩 어떠냐며 노점 주인이 말을 겁니다.
신성한 기운을 받아 불결한 것들을 멀리하게 해줄 것이라며 권유하네요.

오...


가면 외에 다른 기념품으로는....머그컵, 스트랩, 엽서나 에코백 등등이 있군요.
천신, 여우, 반야, 공주, 텐구....등등 여러 수라신불을 형상화한 가면들이 줄지어 놓여있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가면도 이 중에 있겠죠.

가면은 종류와 상관없이 개당 1500엔, 머그컵은 700엔, 스트랩은 180엔, 엽서는 100엔, 에코백은 1000엔입니다.





기준치: | 20/10/4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돈 없..)
원석팔찌도 한구석에 자리해 있습니다. 개당 100엔입니다.



모리유키가 팔찌를 구매합니다.


키이나 포기하고 팔찌나 사

기준치: | 70/35/14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앗싸~ 깎았다~)

직원은 할인된 가격으로 공주의 가면을 키이나에게 건네줍니다.

기념품 가게 주인:1700엔 입니다. 감사합니다.

가면이 두 개 생겼네요 아가페, 친구에게 하나 나눠주나요?
기념품 가게 주인:팔찌 결제해드릴게요. 100엔 입니다.




기념품 가게 주인:1600엔 입니다. 감사합니다!


치사코는 가면이 없어도 괜찮나요?

선택을 책임질 수 있다면.

기념품 가게 주인:감사합니다. 많이 구매해 주셨으니 이 상품은 반절 할인해 드릴게요~
쇼핑이 다들 끝났나요?





(반짝반짝)

다들 잘 어울리네요. 이제 슬슬 돌아갑시다.
.
.
.
.
.
기념품들을 챙겨서 노점 밖으로 나가면,
주위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니, 조금이요? 조금이 아니네요.
전원 <정신력>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치사코는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호죠와 키이나는 잠시 시야가 흐릿해졌다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대체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무엇일까요? 마치 지독한 악몽을 보는 것 같습니다.
호죠, 키이나, 대인기능 판정이나 말로 치사코를 깨워봅시다. 뭔가 이상하다고요, 여기!

기준치: | 70/35/14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뺨을 쳐봐도 되나요)(*치사코 미안)
근력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ㅠㅜ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ㅠㅜ)



호죠는 치사코의 뺨을 때리는듯 싶더니 그대로 자기 머리를 쳐버립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일어나!)


빠악! 이정도라면 정신 차렸겠죠.


잠깐...잠깐 어지러웠는데.

치사코마저 정신을 도로 차리면, 세상에,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말로 이룰 수 없이 끔찍합니다.
호수 주위에 목 위로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게 아니겠어요!
이 기이한 광경에 전원 이성체크 (0/1d2)


기준치: | 71/35/14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1/35/14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1/30/12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우리들의 쫙쫙펴진 멘탈은 안전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호죠는 1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성 감소 없음
그 인영들을 바라보면 그들이 머리만 없다 뿐이지, 일반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걸음걸이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모리유키가 인영중 하나를 밀쳐보면 힘없이 픽 쓰러집니다. 머리부분에 손을 휘둘러도 변하는 건 없습니다.
목이 잘린 인영들이 귀신과는 다른 존재들이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하지만 귀신이 아니라면 저 모습을 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정신력 판정 했잖아요. 이건 틀림없는 현실입니다.

목이 없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도 아무도 답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목적 없이 걸어다닙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목위로 아무것도 없는 아이들이 기차놀이를 하듯 여러분 사이를 지나가며 노래를 부릅니다. 존재하지 않는 입으로요.
전원 <듣기> 판정

기준치: | 80/40/16 |
굴림: | 3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님께서는 예의바른 아이를 좋아하셔, 착한 아이를 좋아하셔, 앞으로 세 발자국,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모아 경배하자 ‘두견새가 우는 쪽으로’]
....라는 노랫소리를 듣습니다.



이 호수 주변에는 전부 '머리 없는 사람'뿐입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조금 달라질까요.


불길하네요.


여관에서 봤던 약도를 떠올리며 거리를 조금 이동하면 저 멀리 축제 거리 쪽으로 목이 있어보이는 사람의 인영 하나가 보입니다. 그는 우리가 본 적 있는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뭐였더라… 여관에서 본 기자 니노미야 하루키입니다.
기자는 우리들을 만나자마자 달려와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진정시키지 않으면 제대로 된 말을 하지 못합니다. 그를 진정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이러한 말을 반복합니다.

.....대인기능 판정.



기준치: | 35/17/7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팍씨)
하루키는 모리유키의 위협에 살짝 주춤합니다.

다, 당신들도 봤지요?! 지금 돌아다니고 있는 이 귀신들 말이에요!!
절 제외한 사람들은 전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걸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큰, 그림자 덩어리를 봤습니다. 그것이 지나다니며 사, 사람의 머리를 뽑아 먹었어요! 지금 머리가 먹힌 사람들이 다 우리가 보는 머리 없는 사람들이라고요!





일단 빠져나갈까요? 주차장이 어디더라


위 말을 마친 기자는 도망갈 것이라면서 그 자리에서 축제 입구로 달려나갑니다.
여러분은 기자를 따라갈 수도 그대로 그를 지켜볼 수도 있겠네요. 각자 어떡하나요?

가자





그 순간,

뜀박질을 하며 입구로 달려가던 기자를 보던 여러분들은 <오컬트> 판정.

기준치: | 5/2/1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5/12/5 |
굴림: | 1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2/1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16 |
판정결과: | 실패 |
호죠는 기자가 달려간 축제 거리 입구에 세워져 있는 토리이에서 흐릿하게 불길한 기운이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저기, 가면 안될거같아요.



그럼 어떡해,
밖도 안도 위험하잖아

칠까요?

그 불길함에 잠시 주춤하고 있으면 기자가 토리이를 지나가려고 하는 순간 수십개의 붉은 손들이 그를 잡아끌어갑니다. 집어 삼키듯이요.
그렇게 기자가 눈 앞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눈 앞에서 사람이 기묘한 것에 잡혀가는 것을 본 전원 이성체크 (0/1).

기준치: | 71/35/14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1/35/14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1/30/12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모리유키, 아가페 각각 이성 1 감소



역시 치는거죠



저주도..



토리이 주변을 관찰하면 토리이가 세워져있는 곳을 기점으로 검은 연기 같은 것이 벽처럼 공간을 막고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건드린다면.....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듯 합니다.

흠....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다면, 지능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그러고 보니 우리는 아직 미카미야마 신사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분명 신사의 신주가 이 축제를 주관한다고 했었죠. 이젠 축제....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만.
아무튼 그곳에 가면 무언가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우리는 신사로 떨리는 발걸음을 옮깁니다.
신사로 향하면 위로 길게 뻗어있는 돌계단이 보입니다. 이 계단 위에 신사가 있는 거겠죠.
계단은 잘 정비 되어있지 않은 것인지 오르기 불편합니다.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라면 잘 정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묘한 위화감을 느끼며 계단을 오릅니다.
계단의 중간 즈음 왔을까요. 계단 옆으로 작은 돌담 하나와 조각상 하나를 발견합니다.

어라.
뭔가 있네요.

호죠, <관찰> 판정.
(무너뜨리기 안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3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호죠는 조각상이 무엇을 담았는지조차 확인할 수 없을 만큼 훼손되어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얼핏 여우를 닮은 것 같습니다.
또한 조각상의 뒤에서 작게 신음하는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여우입니다. 덩치가 작은 여우는 다리를 다친 것인지 호죠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몸을 피하려고 하지만 느리기만 합니다.
움직이기도 힘들어 보이네요. 어떡할까요?


다친거 같은데...





기준치: | 30/15/6 |
굴림: | 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여우를 치료해주면 기운을 조금 차린 여우가 몸을 털곤 잠시 우리들을 보다가 이내 다시 숲 속으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계단을 오릅니다.
한참을 오르다보면 저 위에 큰 토리이가 보이고, 그 너머로 신사가 보입니다.
축제 거리의 토리이 주위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불투명한 연기로 둘러 쌓여있어 이대로 들어가긴 힘들어보입니다.

함부로 손을 댈 수는 없을텐데....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전원 아이디어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모리유키와 아가페는 문득 축제 입구에서 들었던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떠오릅니다.
[키츠네쿠모 님께서는 예의바른 아이를 좋아하셔, 착한 아이를 좋아하셔, 앞으로 세 발자국,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모아 경배하자 ‘두견새가 우는 쪽으로’] 였었죠. 단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원 듣기 판정

기준치: | 80/40/16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서쪽에서 새가 우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노래 가사대로 행동을 취하면, 토리이의 안개가 차츰 잦아듭니다.
이제 들어갈 수 있겠네요. 그나저나 신기한 일입니다.




토리이 안으로 들어서면 무언가에 의해 짓눌리는 느낌입니다.
신사 주위를 둘러싼 나무들이 마치 무언가의 눈이 되어 우리들을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어깨 위에 무거운 돌을 올린 것처럼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고, 폐부로 들어차는 공기마저 텁텁하게 느낍니다.
<오컬트>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25/12/5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2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1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1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1 |
굴림: | 13 |
판정결과: | 실패 |

(치사코가해줘)
어디서 나오는 기운인지 알 게 뭐람. 아무튼 기분나쁜 곳입니다.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보면...치사코는 이 불길한 기운이 배전 안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주위를 살피면 관리가 되어있지 않았던 돌계단과 비슷하게 곳곳이 낡고, 관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바로 옆으로 손을 씻는 [테미즈야], 그 옆으로는 [사무소]로 보이는 작은 건물과 저 멀리 신사를 지키는 [석상] 두 개와 [배전]이 보입니다.




손을 씻는 곳인 테미즈야로 발걸음을 옮기면 테미즈야 안의 물이 고여있습니다. 어두워 그 안이 잘 보이지 않네요.

안을 살펴볼까요?

호죠, <관찰> 판정

치사코도 <관찰> 판정

기준치: | 80/40/16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 )

기준치: | 55/27/11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치사코가 안을 살피려 하자 순간 시야가 심하게 울렁입니다. 분위기에 짓눌린걸지도 몰라요.
테미즈야 안이 전부 피로 가득 차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비릿하고 불쾌한 냄새에 SanC (0/1)

기준치: | 70/35/14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테미즈야의 기둥 중 하나에 쪽지 하나가 떨어져 있습니다.

여기 쪽지가 하나 있네요.
확인하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죄다 이상하다. 배은망덕한 놈들 뿐이다.
쪽지 내용을 모두에게 보여주나요?



이외에 살펴볼 것은 없는 듯 합니다.




(총총)
아무도 없는 신사의 사무소입니다.

원래라면 이 곳에서 오마모리나 나무패를 구매할 수 있었겠지요. 창문이 모두 닫혀 있습니다.

사무소의 뒤 쪽으로 가면 뒷문이 하나 있습니다. 이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안으로 들어가면 넓게 늘어진 서랍 없는 책상들이 보입니다.
내부가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불을 밝힐 것을 들고 있다면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준비된 21세기 청년들...덕분에 내부가 환해집니다.
서랍 없는 책상들을 살피면 오미쿠지 통과 흩뿌려진 종이들이 보입니다.
오미쿠지 통은 평범합니다. 무엇을 뽑든 대흉만 나옵니다.



나뭇가락이 통 안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끝에는 모두 빠짐없이 '대흉'이 적혀 있습니다...


통 옆에는 종이들이 흩뿌려져 있습니다.

흩뿌려진 종이를 살핀다면 페이지가 찢어지거나 칠해져 있어 제대로된 내용을 찾기 어려워보입니다.
아가페, <자료조사> 판정

기준치: | 40/20/8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대부분은 페이지가 찢어지거나 칠해져 있어 제대로 된 내용을 찾기 어려워 보이지만 비교적 멀쩡해 보이는 페이지를 찾아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기를 선별할 때 이 것을 '구분'짓기 위해서 낙인을 찍는다. 자신의 것을 표시해두는 것이겠지. 도망친 것을 잡아 오는 것에도 낙인이 도움이 된다.
내용을 모두와 공유하나요?



그 외에는 사무소에서 특별한 것을 찾을 수 없습니다.

(석상으로 가봅니다.)
배전 앞의 석상은 평범하게 신사를 지키는 '개'의 석상입니다. 석상에 더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분나쁘지만 배전으로 가는 수밖에.....

다들 배전으로 가나요?




배전의 문을 앞으로 밀면, 잠겨있지 않지만 조금 뻑뻑하게 열립니다.

모두 안으로 들어가면 저절로 문이 닫힙니다.
쾅!




아......왠지 불길하네요. 문을 다시 열어보아도,
너무나 당연하게도 열리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나가는 방법을 겸해 이곳을 빠져나가야겠습니다.
배전 안은 요즘 같은 시대에 맞지 않게 벽에 걸린 촛불만이 은은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내부를 살피면 깔끔해 보이는 신사의 외관과 다르게 배전의 내부는 나무로 된 벽에 여기저기 금이 가 있고, 낡고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배전의 중앙에 신사에서 흔히 보는 종이 달린 굵고 긴 밧줄의 아래 동전을 넣는 [새전함]이 보입니다. 너머로 [작은 찬장]이 하나 있고, 그 앞에는 얇은 [쇠막대] 하나와 [폐전의 문]이 보입니다.


참배를 위해 돈을 넣는 새전함입니다. 새전함의 틈 사이에 불빛을 받아 반짝이는 무언가가 보입니다.
땡그랑! 아가페가 넣은 동전이 안으로 떨어집니다.
빛나는 무언가를 손을 넣어 빼기엔 틈이 너무 비좁습니다. 주변에 무언가 도구는 없을련지.



호죠, <행운>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반짝이는 것을 끌어올려서 살피면 조금 녹슬어 있는 열쇠입니다.






찬장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작고 녹슬은 열쇠 구멍이 보이네요.

열쇠를 사용하면 열쇠는 틈에 정확히 맞물립니다. 안에는 두 장의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핸드아웃 두 개 확인







어떠한 책에서 나온 페이지인 듯 내용이 뒤죽박죽입니다. 종이 위에 작은 열쇠가 있습니다.


작은 열쇠를 챙길까요?




가져가죠


끝이 조금 굽어있는 쇠막대입니다. 위급 시 무기로 사용 가능합니다. (+1d8 피해보너스)
배전 안에서 더 볼것은 없어 보입니다.

폐전으로 이동할까요?



폐전과 이어진 문입니다. 문은 큰 자물쇠로 묶여있어 이 자물쇠를 풀지 않으면 폐전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열쇠 줍지 않았나요.


열쇠를 사용하면 찰칵. 잠금쇠가 풀리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 손쉽게 열립니다.
이제 폐전으로 이동할 수 있겠습니다.




배전보다 조금 더 좁은 크기의 폐전에 들어가자마자, 무언가 소리가 들립니다.


전원 <듣기>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80/40/16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아가페와 키이나는 본전 쪽에서 계속 끼익.끼익.끼익.끼익.끼익.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쇠막대.. 들고있는 사람이 누구였죠.




응, 아, 알았어!
(쇠막대 꽉)
본전의 문에 가까이 다가서면 잠겨있어 열리지 않습니다. 문에 틈이 하나 있어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그 틈은 굉장히 높은 곳에 있습니다.


틈 사이를 보고 싶다면 크기 판정.

기준치: | 55/27/11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치사코와 아가페는 틈새 너머로 무언가를 봅니다...

(*링크 확인해주세요!)







흠...




틈새는 좁아서 손을 넣기엔 무리인 것 같습니다.


틈을 살피면 무언가 공중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밧줄일까요?
안을 더 살피면 이 밧줄, 하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이 매달려 있는 것인지는 보이지 않지만 공중에 흔들리는 밧줄이 여러 개 보입니다.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밧줄을 확인한 여러분은 반복되는 소리가 매달려 있는 것들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아주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


지금 당장은 열 수 있는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문에 열쇠가 들어갈만한 구멍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막대는?
쇠막대로 들쑤셔 보아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밧줄에 닿기엔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그래!

문을 살핀 후 내부를 다시 둘러보면 폐전의 가운데 [받침대] 하나가, 양옆으로는 복도와 이어진 통로의 문이 보입니다.

받침대를 확인해보면 장식 하나가 그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자기로 된 '무언가'를 본따 만든 장식인 것 같은데 지금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되어 있습니다. 파편이 바닥 여기저기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장식을 받치고 있는 받침대에 작은 홈이 나 있습니다.
이런 받침대에 홈 같은 것이 왜 있는 걸까요. 홈을 살펴보면 백 엔 정도의 지름으로 둥글게 파여있는 모습입니다.

흠...







동전은 쏙 들어가 버립니다. 구멍이 꽤 깊은 모양입니다.



흠...

받침대 외에 이 폐전 중앙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없는 듯 합니다.

어떡할까요.



현재는 왼쪽 복도의 문만 잠금이 풀려있고, 오른쪽 통로는 열쇠로 잠겨있어 현재 진입할 수 없습니다.




왼쪽 복도로 가면 긴 복도에 세 개의 문이 보입니다. 각 문 위에 걸려있는 문패에 [비품실] [다도실] [신도실]이라고 써 있습니다.




신사의 각종 비품을 보관해두는 비품실입니다.
촛대부터 시작해서 염주, 성냥.. 여러 물품들이 있네요. 주위를 둘러보면 거의 낡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어 보이는 물건들뿐입니다.
... 신사가 이렇게까지 관리가 안 되어 있을 수가 있나요?
그래도 쓸모있는 것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살펴볼까요.

얻고 싶은 물품 또는 무기가 있다면 <행운> 판정.

기준치: | 44/22/8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치사코와 호죠, 모리유키는...무언가를 발견합니다. 각각 무엇을 찾아냈나요?



모리유키는 각목을 발견합니다. (1d8 피해보너스)

반짝거리길래...
치사코는 나이프를 발견합니다. (1d6 피해보너스)
호죠는 촛대를 손에 넣습니다. (1d4 피해보너스)

필요한 물품들을 챙기고, 여러분은 비품실 밖으로 나옵니다.
다도실로 향하나요?



신도들이 차를 마시는 다도실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신발을 벗어두는 신발장을 제외하면 전부 다다미로 되어있습니다.
바닥은 대나무가 썩은 것마냥 검게 변해있고, 벽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주위를 살피면 다도실 정가운데에 작은 [티 테이블]이 있고, 벽 주위로 [큰 찬장]이 하나 있습니다.


(다가갑니다)
티 테이블을 살피면 온통 먼지뿐입니다. 이 테이블도 잘못 건드리면 폭삭 주저앉을 것 같습니다.


(티 테이블을 살펴봅니다)
살폈잖슈



그러자~
큰 찬장은 위 아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치사코가 윗칸을 열려고 시도하면 누군가 다도실 문을 열려고 합니다.





이상하게 찬장이 열리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억지로 막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을 닫아도 소용없습니다. 거칠게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사람의 몸을 하고 있지만 얼굴이 녹아내린 사람입니다.
아니..사람인가요? 그것은 우리를 향해 달려듭니다.
도저히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는 흉측하고 기이한 모습에 SanC (1/1d5)

기준치: | 71/35/14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1/30/12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9/29/11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치사코, 아가페, 키이나 이성 1 감소

기준치: | 55/27/11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모리유키 이성 1 감소
전투가 시작됩니다.

(없음말고)
전투 순서는 적→치사코→키이나→아가페→모리유키 순입니다.

적의 턴,

기준치: | 35/17/7 |
굴림: | 3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치사코의 턴.

기준치: | 45/22/9 |
굴림: | 2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5 |

기준치: | 20/10/4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공격에 성공합니다.

키이나의 턴.

기준치: | 35/17/7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에잇.

아가페의 턴.

기준치: | 25/12/5 |
굴림: | 39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저런. 모리유키의 턴

기준치: | 60/30/12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6 |

기준치: | 20/10/4 |
굴림: | 1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공격에 성공합니다.
적의 턴.

기준치: | 35/17/7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5 |
치사코의 턴.

기준치: | 45/22/9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6 |
(죽어랏)
공격 성공! 급소에 맞은 듯 적체가 비틀거립니다.
적의 공격이 사그라들고, 이내 픽- 쓰러집니다. 전투가 종료됩니다.





대체...이건 뭐죠? 얼굴이 녹아내려 누군지 확인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시신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코노에 치사코:(살펴봅니다.)
여러분을 습격한 괴한의 몸을 살피면 [오른쪽 복도]라는 꼬리표가 붙은 열쇠를 발견합니다.





큰 찬장을 다시 살필 수 있습니다.


치사코는 노트 한 권을 찾습니다. 무언가 적혀있지만, 심각하게 훼손되어 있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자료조사>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네가 봐)(모리유키한테 보여줌)
모리유키가 조사하려면 <자료조사>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

자료조사 판정..

기준치: | 40/20/8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책의 표지의 상태와 내지의 상태는 비슷합니다.
여러 페이지들이 난잡하게 덕지덕지 붙어있거나 표지의 글씨처럼 훼손되어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인 페이지들 사이로 비교적 멀쩡해 보이는 페이지를 찾아냅니다.
페이지를 확인해보면 여백의 페이지지만, 책의 주인이 무언가 적은 글씨가 보입니다.
[신에게 얼굴을 빼앗기지 마라. 그는 얼굴을 빼앗고 우리를 조종하고, 그 아래에 두었다. 내가 정신을 차린 후에는 너무 늦었었다.]







윗찬장에 더이상 살필 것은 없습니다. 아래를 살피나요?

무언가에 걸린 것인지 잘 열리지 않습니다. 힘을 주면 열릴 것도 같은데....
열고 싶다면 근력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끙)


기준치: | 70/35/14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우지끈. 낡은 나무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찬장 내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안을 살피면 반쪽짜리 열쇠를 획득합니다.


더 이상 다도실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다도실에서 나와, 그 옆의 방인 신도실로 향합니다.
신도들이 가르침을 받는 곳입니다.
금방이라도 폭삭 주저앉을 것만 같은 낡은 [좌식 책상]들과 먼지로 덮히고, 곰팡이가 슬어있는 방석들이 보입니다. 그 옆으로는 책이 듬성듬성 꽂혀있는 [책장]이 있습니다.

먼지 투성이의 좌식 책상입니다. 살펴본다면 <관찰>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책상 앞에 놓인 방석에서 무언가 툭 튀어나와 있는 것 같은 흔적을 발견합니다. 명부라고 적혀있는 종이 뭉치입니다. 비교적 최근의 것으로 보입니다.
혼다 네즈, 오다 지로,... 총 20명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책상에 남은 것은 이제 먼지뿐입니다.

책장도 볼까...
하나같이 책들의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관찰> 판정.

기준치: | 80/40/16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오늘은 운이 안 좋나봐

기준치: | 60/30/12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무렇게나 눕혀져 있던 책 사이에서 삐져나온 페이지 하나가 아가페의 눈에 들어옵니다.
핸드아웃 확인











책장을 더 살펴보지 않고 가나요?


아가페, <듣기> 판정.

모리유키도 듣기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두사람은 책장 뒤에 바람 소리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뒤에 무언가 있는 걸까요.



그냥 그런 느낌이야...

비밀의 문 있는거아냐?
밀어보면 책장 사이에 무언가를 끼울 수 있어보이는 홈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반쪽짜리 열쇠를 끼워 넣으려고 해도 구멍의 크기와 맞지 않아 열리지 않습니다.

더 이상 살필만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좋아.


(복도 밖으로 총총 나갑니다)




우리는 모든 방을 조사하고, 복도 밖으로 나옵니다.
왼쪽 복도의 방을 다 살피고 오른쪽 복도 열쇠를 획득한 여러분은 폐전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오른쪽 복도로 향하는 통로의 문은 닫혀있습니다.






열쇠를 넣고 돌리면, 잠금쇠는 손쉽게 풀립니다.


오른쪽 복도로 들어가면, 여기저기 문패가 엉망입니다. 지나왔던 왼쪽 복도의 상태보다 더 심각한 것 같습니다.
차례대로 [무녀실], [방1], [방2] 왼쪽 복도처럼 세 문이 보입니다.



무녀실의 문은 닫혀있지 않은 것인지 부드럽게 열립니다. 그 안을 살피면 무녀실이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그 안은 꽤나 삭막합니다.
텅 빈 공간의 중심에 넓은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내부가 어두워 가까이 다가가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걸음을 옮겨 테이블 앞에 서면 테이블 위에 올려진 것이 눈에 띕니다.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이럴수가. 사람의 머리입니다.

요괴의 형상을 하고 있는 가면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머리를 발견한 전원 이성체크 (0/1)

기준치: | 70/35/14 |
굴림: | 3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1/30/12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9/34/13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가면을 벗기면 우리, 이런 거 본 적 있지 않나요? 이 머리 또한 얼굴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누가 이런 짓을 벌인 것일까요. 눈을 돌리고 싶어집니다.





이외에 테이블 주위를 살피려면 <관찰>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끼잉)

기준치: | 80/40/16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치사코가 테이블 아래에 무언가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정갈한 필체의 누군가의 일기 같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녀의 일기: x월 x일
삼신과 키츠네쿠모 님이 모두 떠난 마을은 텅빈 신체를 모시며 하루하루 쇠퇴 되어가고 있다. 미카미 님께서는 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x월 x일
신체에 위대한 힘이 깃들기 시작했다. 나도 신체를 영접하였고, 그 힘을 신봉하게 되었다. 전지전능한 삼신께서 다시 이 마을에 재림하신 것이다.
x월 x일
우리가 대가를 바치면 이 마을의 번영을 약조해주겠다고 하셨다. 미카미 님은 삼신께 기묘한 힘을 얻으셨다. 삼신께서 만든 공간에 재물을 끌어들이고, 우리는 그 재물을 신에게 바쳤다.
무녀의 일기: 삼신은 항상 거대한 그림자의 형태로 우리 앞에 나타나셨다. 그를 섬기는 우리 또한 전지전능해진 것만 같다.
....
x월 x일
미카미 님의 용안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나도 마찬가지다. 신을 모시는 자들의 얼굴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위대한 힘의 대가인가? 혹은 우리가 미쳐가기라도 하는 것일까. ...아니 이미 미쳐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얼굴을 빼앗겼다.
x월 x일
내가 신화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일까?
무녀의 일기: x월 x일
우리는 모셔야하는 신을 잘못 알고 있었다. 힘에 눈이 멀어 자신이 무엇을 신봉하고 있었는지조차 보지 않았던 것이다.
......
x월 x일
우리는 우리를 누가 구원했었는지 잊고 있었다. 다시 구원을 바랄 수 있을까. 제발 이 미천하고 아둔한 인간에게 다시 손을 내밀어 주시길.
어리석은 자들의 애원에 자비를 내려주시길 .. (번져서 읽을 수 없다.) 님
무녀의 일기: x월 x일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였는지 들킨 것 같다. ...일단 갖고 있는 것들은 전부 숨겼다.
이후 페이지는 백지입니다. 마지막 페이지였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 여기서 찾을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무녀방에서 나가, 방1로 향합니다.
문을 열자마자 끔찍한 악취가 코를 찌르는 것 같습니다.

어두운 방 안에서 무언가 맥동하는 소리, 그리고 수십 명의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불쾌하고 시끄러운 소리에 전원 이성체크 (0/1)

기준치: | 69/34/13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1/30/12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8/29/11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다들 이젠 이 분위기에 점점 익숙해진 모양이군요.
아무튼, 내부를 비추면 거대한 심장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두근.두근.두근. 사람의 심장소리와도 같은 소리를 내며 맥동하고 있습니다.
그 형체의 뿌리에는 사람들을 양분으로 삼고 있는 것인지 겨우 형체만 남은 시신들이 덕지덕지 그 뿌리에 융합되어 있습니다.
떼어내려고 해도 떼어낼 수 없습니다.
가만, 하나...둘.....셋.......스물. 총 스무 명. 정확히 실종된 사람들의 수와 일치합니다.



평범한 사람의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단단한 표피는 쉽게 내용물을 드러내지 않을 모양입니다.








두사람이 심장에 공격을 가하면,

울렁이는 소리만 날 뿐 아무런 상처하나 주지 못합니다.

평범한 도구로는 쉽게 파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 더 살펴볼 것은 없습니다. 어쩌면 다시 찾아올 수도 있겠죠. 지금은 발을 돌려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다음 방인가?




문을 열면, 그 안은 불빛 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내부를 밝힐만한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리유키가 내부를 밝히며 방 안이 조금 밝아지자 못 봤었던 방 안의 흔적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닥이 온통 알 수 없는 문자들로 가득합니다. 알 수 없는 기묘한 문자들을 읽은 전원 이성체크 0/1d2

기준치: | 69/34/13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8/29/11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1/30/12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치사코와 모리유키 외 전원 이성 1d2 감소

rolling 1d2
()
2
2

rolling 1d2
()
2
2

rolling 1d2
()
2
2
각자 -2씩 이성 감소



내부를 살피면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보관함]과, [제단] 같은 것이 눈에 띕니다.

그것들을 살펴보기도 잠시, 무언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여기서 대체 누가?

다도실에서 보았던 사람의 형태의 발자국 소리가 아니라 그보다 훨씬 큰 무거운 소리입니다..



둥.둥.둥.둥.둥..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맞서는 것은 위험할 것 같습니다.
어서 몸을 숨겨야해요!

보관함은 총 3개이며 비어있습니다, 제단도 하나 방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관함은 웬만한 사람 두 명이 함께 들어갈 수 있으며, 거구의 인물은 보관함 당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단은 단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보관함에 들어가려면, <크기> 판정.

기준치: | 55/27/11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가페는 제단에, 치사코는 보관함 중 하나에 몸을 숨깁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아가페와 자리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아가페 크기 판정


기준치: | 40/20/8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0/35/14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스스로를 밀어넣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이럴수가)
허어....


기준치: | 30/15/6 |
굴림: | 97 |
판정결과: | 대실패 |



얘들아

나를 그냥 버려

육중한 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집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화나)


기준치: | 50/25/10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하!)


저저기 주사위 너무 막굴리시는



호죠는 누구를 밀어넣었나요


그럼....아가페만 남았네요..
아가페가 다른 방법을 찾기도 전에, 둔탁하고 무거운 발소리가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멈춥니다.

숨어있는 사람들은 목구멍으로 침이 넘어가는 행위조차 조심스럽습니다.
...............
...............
발소리가 멀어집니다.
이제 나와도 될 것 같
...!!!!

안도한 순간, 방대한 그림자가 문을 산산조각 내버립니다!
아가페, 민첩 판정.




기준치: | 40/20/8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아가페는 붙잡혔지만, 가까스로 몸을 비틀어 그 형체에 완전히 붙잡히는 것을 피합니다. 이내 방 안에서 뛰쳐나와, 복도 끝으로 달려갑니다.
어둠 속에서 남은 우리들은 달려나가는 아가페의 발소리를 듣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아가페가 얼마나 버텨줄 것인지. 만약 붙잡혔다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To 아가페 T.에크드라): 눈앞의 거대한 그림자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시시각각 형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거대한 그림자의 불투명한 몸체 안으로 수십 개의 머리가 보입니다. 기자가 말한 그 괴물인 것 같습니다.이곳에서 저항하는 것보다 다른 이들을 위해 최대한 도망가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복도 끝까지 있는 힘껏 달립니다. 하지만, 이 신사 밖으로 도망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나요? 당신은 금방 거대한 그림자에 잡혀갑니다. 굳게 닫혀있었던 본전의 문을 열고 당신을 본전의 공중에 매달아버립니다. 숨이 막혀오는 것 같습니다. 시야가 흐릿해지다가 이내 암전됩니다. 일시적 로스트. 25분이 지나면 <건강> 판정으로 건강 판정 실패 시 HP가 서서히 감소됩니다.
<타임 어택>이 시작됩니다. 현실 시간으로 25분 안에 쫓기는 아가페를 찾아 구해야합니다.
아가페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입니다. 늦는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만으로 끔찍합니다. 목이 사라진 사람들의 인영이 눈 앞에 아른거리는 것 같습니다.
숨어있던 장소에서 우리는 급히 나와 상황을 파악합니다. 이 방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없을까요?


보관함 속은 텅 비어있습니다. 그 덕에 두 사람이 들어가도 알맞은 넓이였죠.
재단을 살필수도 있습니다.

사쿠라 호죠:(재단 보기)
제단을 급하게 살피면, 그 위에 날카로운 칼 하나가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굳은 피가 묻어있지만 쓸만해 보입니다. 무기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기로 사용할 때 1d5의 피해보너스가 붙습니다.
한시바삐 아가페를 구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둘러볼 수 있는 방은 죄다 둘러봤습니다. 혹시 놓친게 있었나요?


가능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그래요, 분명 이전 방에 있었던 거대한 심장. 불길한 마음에 지나쳐 왔지만 우리는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호죠에겐....제단 위에서 얻은 날붙이도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퍼즐조각이 끼워맞혀지는 것 같습니다.



답을 알겠다면, 속히 행동을 취하도록 합시다.


우리는 다급히 방1로 돌아왔습니다.
칼로 심장을 찌른다면 연약한 심장의 표피에 손쉽게 칼이 꽂히며 그 사이로 뜨거운 피가 쏟아져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 안 가 심장 소리가 멎습니다. 내부의 특별한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주위를 살피면 시신 주위의 피 웅덩이에서 나머지 반쪽 열쇠를 찾습니다.

(반쪽자리 열쇠를 집습니다)


다도실에서 찾은 반쪽 열쇠와 결합해, 비로소 완전해진 열쇠를 손에 넣습니다.
그런데....이걸 어디다 써야 하죠? 지나쳐온 곳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요.





반신반의한 채로 우리는 신도실로 돌아갑니다. 우리가 본 책장의 홈은 그대로입니다.


열쇠를 끼워넣고 돌리면, 찰칵. 가볍게 잠금쇠가 풀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후 책장을 밀어내면 그 안에 몸을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좁은 통로]가 보입니다.

사쿠라 호죠:아.. 좁네요.
이 통로는 단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가 나서나요?

(아무도..없나)
아무나 나서줘

호죠가 통로 속으로 몸을 비집고 들어갑니다.
꽤나 긴 통로입니다. 대체 이 긴 통로가 언제쯤 끝날까 생각하면, 끝이 보입니다. 막혀있지만 무언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막힌 벽을 손으로 짚어보며 내부를 살피면 <관찰> 판정

기준치: | 55/27/11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통로를 손으로 더듬다보면 손에 무언가 걸립니다.
손에 걸린 것을 들어 올리면. 종이들과 한 뼘 크기의 막대입니다.
통로를 빠져나와 살펴보면 안에서 꺼내온 것은 화려하게 세공된 [둥근 모양의 유리 막대기]와 익숙한 재질의 [종이 두 장]입니다.
핸드아웃 확인
종이 사이에 비교적 최근에 쓴 것처럼 보이는 종이 한 장을 더 찾아냅니다.
핸드아웃 확인



종이의 뒷장에는 이렇게 써져 있습니다.

얼굴...


지금은 안 써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같이 유리막대기는 약해서 무기로 쓸 수는 없습니다.
어떤 장치를 가동시키는 열쇠격의 물건인 것 같습니다. 지름은 백 엔짜리 동전 크기와 비슷합니다.

동전 크기...



이 이상 얻을 수 있는 건 없어 보입니다.
폐전으로 돌아가나요?



폐전으로 돌아와 받침대의 홈에 막대를 끼워 넣으면 막대는 홈에 정확히 맞물립니다.
곧 본전의 문이 기분 나쁜 쇳소리를 내며 서서히 열립니다.
본전의 문이 열리자 그 안의 모습이 눈에 바로 들어옵니다.

검은 그림자 같은 것이 아가페를 공중에 매달아 뒀습니다. 아가페는 의식을 잃고도 고통스러운 표정입니다. 아직 살아있습니다.
아가페의 몸부터 이어진 것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눈으로 따라가면 여러분은 목도하고 맙니다.
아가페의 상태를 확인하느라 미처 보지 못 했던 본전의 중심. 그 중심에 거대한 그림자가 형태를 시시각각 바꾸고 있습니다.
그전에 아가페를 내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밧줄을 끊을 무언가가 없을까요?


(칼로 끊어봅니다)
여러분은 칼로 밧줄을 끊어냅니다.
거대한 그림자의 불투명한 몸체 안으로 수 많은 사람들의 머리가 보입니다. 아가페를 제외한 전원 이성체크 (1/1d6)

기준치: | 70/35/14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9/29/11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9/34/13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키이나, 호죠 이성 1d6 감소

rolling 1d6
()
3
3



rolling 1d6
()
4
4
호죠 이성 4감소
거대한 몸집의 그림자가 여러분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거대한 그림자와의 전투를 시작합니다.

전투 순서는 적→치사코→키이나→아가페→적→호죠→모리유키 순입니다.
적의 턴

약화된 거대한 그림자:
기준치: | 50/25/10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치사코를 공격합니다.
회피 가능합니다

yes

기준치: | 35/17/7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공격 실패. 키이나의 턴.

기준치: | 35/17/7 |
굴림: | 2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기준치: | 40/20/8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공격 실패, 아가페의 턴.

기준치: | 25/12/5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적의 턴.

기준치: | 50/25/10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호죠의 턴.

기준치: | 25/12/5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안 맞네..)
모리유키의 턴.

기준치: | 60/30/12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9 |



다시 적의 턴입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5 |
키이나를 공격합니다.

기준치: | 30/15/6 |
굴림: | 1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코노에 치사코:(안돼 키이나) (나이프를 쥡니다)
치사코의 턴.

코노에 치사코:
기준치: | 45/22/9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5 |

코이츠비 키이나:아앗..
걱정마 내가 한 번 더 때려볼게!
키이나의 턴.

기준치: | 35/17/7 |
굴림: | 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 |

기준치: | 40/20/8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공격 성공! 아가페의 턴.

기준치: | 25/12/5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적의 턴.

기준치: | 50/25/10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호죠의 턴.

기준치: | 25/12/5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아나(
ㅋ.....모리유키의 턴.

기준치: | 60/30/12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8 |
(호호이~)

기준치: | 40/20/8 |
굴림: | 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나도 믿기지 않는다 적의 턴..

기준치: | 50/25/10 |
굴림: | 2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5 |
아가페를 공격합니다. 회피 가능.

기준치: | 20/10/4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회피에 성공합니다. 치사코의 턴.

기준치: | 45/22/9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




키이나의 턴.

기준치: | 35/17/7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어 안되네 ㅋ
아가페의 턴.

기준치: | 25/12/5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적의....턴....

기준치: | 50/25/10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5 |
호죠를 공격합니다. 회피 가능.

(ㅈㄴ센데)



기준치: | 20/10/4 |
굴림: | 1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주신이시여.....

아무튼....다시 호죠의 턴.

기준치: | 25/12/5 |
굴림: | 35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화나네)
모리유키의 턴.

기준치: | 60/30/12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11 |

와
공격 성공! 치명타를 날립니다.

다시 적의 턴입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7 |
치사코의 턴.

기준치: | 45/22/9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6 |
드디어 먹였어

기준치: | 40/20/8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ㅋ...키이나의 턴.


기준치: | 35/17/7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 |



기준치: | 40/20/8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그걸 맞습니다

아가페의 턴.


기준치: | 25/12/5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적의 턴.

기준치: | 50/25/10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모리유키를 공격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5 |
실패~


(나아파)
(아파)


응급처치 판정 있으면 가능

기준치: | 30/15/6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모리유키 HP 1 회복

호죠의 턴.

기준치: | 25/12/5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5 |
(아!!!!!!!!!!)
(화나네요)

모리유키의 턴

기준치: | 60/30/12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흐물흐물해짐)
.........적의 턴.

기준치: | 50/25/10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치사코의 턴.

기준치: | 45/22/9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2 |
(아유 작다)
공격 성공!


키이나의 턴.

기준치: | 35/17/7 |
굴림: | 55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아.
아가페의 턴.

기준치: | 25/12/5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적의 턴.

기준치: | 50/25/10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치사코를 공격합니다.

기준치: | 35/17/7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아야 아야)
치사코 HP 4감소
호죠의 턴.

기준치: | 25/12/5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모리유키의 턴.

기준치: | 60/30/12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6 |

기준치: | 40/20/8 |
굴림: | 45 |
판정결과: | 실패 |
공격 성공!
적이 쓰러집니다.
전투 종료. 우리의 승리입니다.






괜찮아요.


그림자가 매달렸던 아가페의 그림자를 끊어냈을 때처럼 연기처럼 흩어집니다.
그러자 그림자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머리들이 쏟아지고, 정신을 뒤흔드는 비명 소리가 들립니다.
이내 연기가 본전의 가운데 놓여있는 거울 안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정말로 이것이 끝일까요? 흉흉한 기운을 풍기고 있는 거울이 불길하게 요동칩니다.
전원 <아이디어>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조금 혼란스럽긴 하지만, 그래요, 바로 저 거울이 무녀의 일기에 적혀있었던 ‘신체’입니다!
우리는 그림자가 ‘신체’에 갇힌 지금, 저것을 파괴해야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챕니다. 악한 신을 쫓아내고, 이곳을 정화해 줄 새로운 신을 불러내야 합니다.
미카미야마의 마을을 구원해준, 그리고 잊혀진 신. 키츠네쿠모를 불러내기로 합니다.
그런데...우리는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이대로 의식을 진행해도 괜찮은 걸까요?
전원 다시 한 번 <아이디어>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키츠네쿠모를 소환하는 방법이 적힌 종이 뒷면에 분명, 그 누구에게도 얼굴을 빼앗겨선 안 된다고 했었습니다.
이대로 신을 불러내다 실패하면, 우리 모두 그림자에게 얼굴을 빼앗길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얼굴을 ‘보호할’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전원 정신력 10차감, 마력 5+1d5가 차감됩니다.



rolling 1d5+5
()
+51
6

rolling 5+1d5
5+
=()
5
10
(이럴수가)

rolling 1d5+5
()
+54
9

여러분은 모두 가면을 씁니다. 그리고 모두 각자의 염원을 담아 신을 부릅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있으면, 청명하게 울려 퍼지는 방울 소리가 귀를 간지럽힙니다.
그 소리에 눈을 뜹니다.
여러분들의 눈 앞에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유려한 여우와 구름의 신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키츠네쿠모의 곁의 구름 같은 연기가 소환을 시도한 우리들의 주위를 벽처럼 감싸안습니다.
키츠네쿠모는 이내 거울의 형태의 '신체'를 구름을 통하여 들어 올립니다. 곧, 신체의 거울이 깨지고 그 안에 깃들어 있던 것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콰직.
키츠네쿠모는 그것을 집어 삼킵니다. 그리고 이내 만족한 듯 울음소리를 냅니다. 동시에 주위에 나뒹굴던 머리들이 연기가 되어 사라집니다.
키츠네쿠모는 여러분을 잠시 바라보고, 불씨 하나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이 불씨는 곧 이 신사를 전부 불태울 것처럼 커집니다.
불씨에 놀라 주춤거리면 그 불이 뜨겁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키츠네쿠모의 불이, 이 어둡고 칙칙한 공간만을 태우고 있습니다.
붉고, 따스한 불빛에 여러분은 눈을 감습니다.
그 따스함에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끼며 시야가 암전됩니다.
…
..
.
얼굴에 무언가 차가운 것이 떨어지는 감각에 우리들은 눈을 뜹니다.
눈을 뜨고, 주위를 바라보면 여러분은 어두운 미카미야마 신사의 토리이 앞에 누워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난 것일까요. 하늘에서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시각을 확인해보면, 우리들이 노점을 빠져나왔던 시각에서 10분 정도 지났을까요.
토리이 아래를 내려다보면, 여전히 철수하지 않은 노점에서 빛이 납니다. 아직 축제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분명 누군가는 피를 뒤집어 썼었죠. 하지만 그런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일단 여관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그렇게 우리들이 소지품을 챙겨 여관으로 돌아가면 마을 사람들과 관광객들은 자신들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났었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합니다.
또한, 여관 주인을 통하여 미카미 소우타에게 연락을 취해도 무슨 일인지 연락을 받지 않습니다.
여관 주인은 이럴 리가 없을 텐데 하며 의아한 반응입니다.
기자의 방을 찾아가면 다행스럽게도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 합니다. 그저 아무 실마리도 찾지 못 하였다며 불만스러운 표정입니다.
여러분은 늦은 밤, 바로 돌아가지 못 하고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습니다. 숲의 벌레 소리가 아직 여름이라는 것을 알립니다.
우리들의 여름의 기억 하나가 지나갑니다.
....
하지만 이것으로 정말 끝일까요. 목 뒤가 시큰거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알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저 우리들에게 주어진 아침을 감사히 여기는 수밖에요.
우리들만 아는 기묘한 이야기.
END A [기묘한 이야기]
KPC. 코이츠비 키이나
PC. 사쿠라 호죠, 히가시지마 모리유키, 나카무라 나오코, 코노에 치사코, 아가페 T.에크드라
.
.
.
.
.
.......이렇게 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후에 이 다섯 명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는...글쎄요, 소인으로서도 잘 모르겠소이다.
다만 이렇게 우리가 즐거운 묘담을 즐길 수 있게 해준데에는, 그들의 공이 크지요.
아하, 여러분의 표정이 눈에 훤합니다.
이 이야기의 결말이 마음에 들 수도, 혹은 찜찜할 수도 있겠지요.
어느쪽이든, 이 재담꾼은 여러분이 즐겨주시는 것만으로도 기쁘오이다.
신묘한 기괴담은...언제나 믿거나 말거나니까요.
.......그러나 이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을 위해, 내 또 재미난 후일담을 가지고 있지요.
어이쿠, 벌써 시간이....아쉽지만 이 이야기는 또 찾아올 다른 밤에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모여주신 여러분, 부디 안온한 밤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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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奇妙談:;기묘담, 그 첫 번째 이야기≫
....To be continued
보상: 정신력 10 회복
+ 각자 개인 목적 달성 보너스 행운 1d10
2020.09.27